안녕하세요
2년 넘게 교제중인 꾸나의 곰신입니다 제가 질투심이 너무 많기도하고 그냥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매일 오전.오후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투잡을 뛰어서 항상 꾸나랑은 연락이 잘 안되는 편이지만 그래도 항상 전화도 잠깐씩하고 싸우다가도 항상 서로 이뻐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던 커플이에요 그런데 그저께 어떤 일 때문에 남자친구가 여자인 20대 후반 중대장에게 돈을 빌리게 되었고 면담이나 상담같은거 할때도 돈에대한 문제이거나 저랑싸웠거나 할때 고민같은거 다 이야기를 하며 지내왔었나 봐요 그래서 돈도 중대장이 개인적으로 쉽게 빌려준거 같고요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근데 이돈을 빌린날 중대장이 꾸나에게 밥을 먹으러 나가자고 했고 꾸나는 중대장이기에 거절할수없어서 둘이서 나가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 이걸 그 다음날 알게되었고 이날은 연락도 평소같지 않고 꾸나는 이걸 말을 하지도 않아서 전 아예 몰랐던 상황으로 하염없이 기다리다 다음날 제가 화가나서 왜 이렇게 연락하냐는 식으로 이야길 하니 그제서야 이야길 했고 이야길 듣자마자 저는 ..왜 이야길 안했어야했는지 굳이 둘이서 밥을 먹으러 나갔어야 했는지.. 저는 항상 무슨일있을때마다 중대장에게 달려가 이야기하는 꾸나를 보고 싫다고 표현한적이 많습니다 그냥 제 감정이 왠지모를 불안감이 너무 컸구요 서운하다고 왜 이야기도 안하냐고 하니 저보고 애같다느니 나이먹고 그러고 싶냐느니 못하는 말이없네요 그래서 지금 이별을 고하는중입니다 제가 이해를 하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불안감이 큰것도 맞고 질투심이 많은것도 맞지만 모르겠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찾기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