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형님들 간단한 질문 하나 올리겠습니다 한번만 읽어봐주십시오

우잉 2025.04.25 00:17 조회7,156
톡톡 3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딱 궁금한것만 간략하게 올리겠습니다

자주 보던 친한 친구 A가 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못보다가 
오랜만에 이번주 금요일 둘이 회에 한잔 걸치기로 했습니다 ([수정]약속 잡은날은 저번주)

근데 다른친구 B를 부를까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저께 저녁 수요일에 B를 몰래 부르지 마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본인과 셋은 고등학교 동창,B와 편하긴 하지만 그렇게 친하진 않고이전에 두번정도 이력이 있음)

근데 화요일에 B에게 말을 했다는겁니다ㅡㅡ

개빡쳐서 왜 안 물어보고 혼자 결정하냐니까 
불편한 사이도 아니고 셋다 친군데 저한테 굳이 말해야되냐면서 쫌생이니 어쩌니

근데 첫번째로 제 의사 없이 불렀다는거에 빡쳤고

자초지종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했는데도 말귀를 못처알아먹습니다
서른 후반의 시작인데 지 대가리로는 이해할수가 없다그러고
사람 생각차이라고 우기고 절대 인정하지않습니다
그친구와 같이 보기 싫고 말고를 떠나서 순서가 그게 아닌데 말이죠

진심 37 먹고 인정 안하고 빡빡 우기니까 연 끊고 싶을 정도네요

너무 두서없이 썼습니다
끝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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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인간관계,손절,사람사는얘기,일상
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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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A리둥절2025.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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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이 만나기로 한건데 상대방한테 먼저 얘기해보고 더 추가하는게 맞다고 봄
2 님도 좀 여우같이 대응하면 좋았을거같음. 개빡쳤어도 일단 가라앉히고 의도를 먼저 확인해봐야함. 혹시 왜 그 친구 불렀냐고 물어봐서 그 의도가 나쁜게 아니면 님 의견과 입장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말해서 다음부턴 안그랬음 좋겠다고 말하는 편이 나음. 그친구가 나쁜건 아니지만 난 너랑 둘이 보는게 훨씬 편하고 좋다 이런식으로 일단 듣는사람이 알아먹기 쉽게, 또 들으면서 기분 좋도록 말하는 화법은 얼마든지 있음. 왜냐면 그친구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말로 그친구에게 말했고 그친구가 오 나도 갈게 라고 했는데 뿌리치는게 더 이상하니까 자연스럽게 약속이 잡힌걸수도 있는데 갑자기 님이 빡쳐서 뭐라고 하면 당황스러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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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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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같음 그냥 둘이 마셔라 하고 빠지고 말았을것 같아요. 저도 셋이 친한데 한명은 양쪽다 친한친구가 있어요. 저랑 한 친구는 나쁘지 않지만 불편할때도있어서 둘이 만나는데 전화와서 불렀어 그러길래 그래 그럼 둘이마셔라 난 집에가서ㅜ혼자 마실란다 하고 몇번 피했더니 이젠 물어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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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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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전 똑같은 상황 종종 겪고, 저는 제가 불편할 경우 그냥 니들끼리 보라고 하고 빠집니다. 그 잘난 차은우을 불렀더라도 미리 알리고 함께 정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해요. 차은우는 써프라이즈 수준이니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대충 알아서 읽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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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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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적 있어요 얘랑 약속 잡으면 저한테 말도 없이 지 남친 또는 자기 지인 한명씩 데려와서 뻘쭘했던...;; 첨엔 나랑 단둘이 있기 심심해서 그런건가 했는데 매번 말 없이 데려와서 뭐하는 건가싶어 손절이요 근데 님은 그 친구랑 친하다하니 앞으로 누구 데려올땐 미리 말하라고 하고 계속 안 지키면 손절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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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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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우 난 굳이 뭐라 안하고 적당히 핑계대고 빠지고 둘이 만나라고 함. 한번은 넘어가지만 두어번 반복되면 조용히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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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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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한테 물어보고 B를 불렀어야 되는건 맞음. 근데 A는 B를 포함해서 쓰니랑 셋이 한무리라 생각하는거 같음. B가 쓰니랑 개인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면 다같이 친구니 A 말대로 별거 아닌데 사실은 그게 아니니 싫은거임. B랑 별로 안친하다고 그냥 동창이지 친구는 아니라고 말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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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감별사2025.04.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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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후반 처먹고 아직도 사람관계 하나 해결못하고 있네
몇번 이야기 하고 안되면 손절하면 그만인데 본인도 변변치 않으니 그런애들 아니면
만날사람 없다는 소리밖에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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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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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 만난다고 가자고해서 갔는데 친구들한테는 내가간다고 얘기도 안했음 난 얘기가 다 된줄알고 간 건데 그 친구들은 내가 가는줄 모르고 있더라 미친거아냐 속으로 쌍욕하고 잘 놀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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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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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른후반이면 나이 먹을만큼 먹지않았나요?? 쓰니의 친구라는 사람은 선약의 중요성을 모르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고 친구에대한 배려도 없네요. 일의 순서가 뭔지 무지하고 무례하기까지... 계속 반복된다면 손절하시는게 쓰니에게 도움이 될꺼예요.아무리 일러줘도 모른다,인정안하고 빡빡우기면 쓰니만 감정 소모하고 에너지 낭빕니다. 그시간에 더 좋은거 하시고 A,B 둘이 만난서 짝짝꿍 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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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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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이 만나라고 하고 빠져. 너무 무례하고 싫어하는 타입이라 점점 거리두면서 멀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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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사2025.04.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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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니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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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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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랑 단둘이 보기 그래서 b도 부른거 같은데요? 솔직히 식사자리 심심할거 같고 멋쩍고 그래서 말한거 같은데? 친구야 다같이 놀면 좋지라고 둘러대지만 막상 b가 만나자고 하면 단 둘이도 볼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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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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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끊으셈. 너랑 헤어지고 둘이서 니 얘기만 할 거. B가 너랑 친구 사이에 낀게 아니라 친구랑 B사이에 너가 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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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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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아 글을 똑바로좀 읽어라.
화요일에 이미 A가 B에게 말했대잖아.
쓴이는 수요일에 A보고 B 부르지 말라고 한거고.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불렀다고 뭐라고 하는애들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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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25.04.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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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약속을 취소 하고 그 친구와는 인연을 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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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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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런 친구 있는데 만나기 싫어서 연 끊음. 너보다 B랑 더 친해서 B가 있으면 어색하지 않아서 부른걸걸. 상의 없이 다른 사람 끌여들일거면 뭐하러 약속 잡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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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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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전적이 있는 사람을 30대 후반까지 약속을 잡을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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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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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르지 말라고 말까지 했는데도 부르면 화나지. 다 친한데 뭐가 문제냐고 하는건 지 생각이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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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둥절2025.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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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이 만나기로 한건데 상대방한테 먼저 얘기해보고 더 추가하는게 맞다고 봄
2 님도 좀 여우같이 대응하면 좋았을거같음. 개빡쳤어도 일단 가라앉히고 의도를 먼저 확인해봐야함. 혹시 왜 그 친구 불렀냐고 물어봐서 그 의도가 나쁜게 아니면 님 의견과 입장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말해서 다음부턴 안그랬음 좋겠다고 말하는 편이 나음. 그친구가 나쁜건 아니지만 난 너랑 둘이 보는게 훨씬 편하고 좋다 이런식으로 일단 듣는사람이 알아먹기 쉽게, 또 들으면서 기분 좋도록 말하는 화법은 얼마든지 있음. 왜냐면 그친구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말로 그친구에게 말했고 그친구가 오 나도 갈게 라고 했는데 뿌리치는게 더 이상하니까 자연스럽게 약속이 잡힌걸수도 있는데 갑자기 님이 빡쳐서 뭐라고 하면 당황스러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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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4.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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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그동안 그런일이 한두번 있었던게 아닐거같은데 아닙니까?
그냥 날리세요. 인생에 도움 되는 일이 있으면 적당히 이용하면서 스트레스받을일 피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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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5.04.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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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의 기분따윈 안중에도 없는데 그런게 친구임?
저런 애들은 나이 오십이 돼도 똑같으니 손절이 답임.
관계를 이어가봤자 나만 울화통터지고 이상한 사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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