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20살 여자입니다!
키 171에 예뻐서 길에서 번따 자주 받아요 단점?은 대학교 안갔습니다. 부모님께서 빚이 10억이 넘어가서 대학 비용 대주실 수 없어서였어요! 공부는 잘했습니다. 저도 대학에서 배우고 싶은거나 꿈?이 아직 없어서 일단 독립해서 돈 벌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여성고시원 살면서 월급 230 받는 일식집 직원이에요 좀 허름할순 있지만 지원 하나도 안받고 월세 밥값등등 다 혼자 해결하고 달마다 30만원은 저축, 10만원은 부모님드려요(얼만 안돼지만 나름 뿌듯합니당) 다음달부턴 오랜 꿈이였던 작곡 학원도 다닐 예정이에요. 여기까지가 배경이고, 이제 본론. 쓰니 일상이 집-가게-집 주말에 한번씩 13년지기 친구 만나기 끝 이라 그런지 주위에 남사친이 1명도 없어요..;; 친구들도 딱 3명인데 다들 11년 11년 13년 지기들입니당.. "아는사람"은 그래도 있는 편인데, 친구라고 부를 사람은 얘네가 끝이에요. 친구를 더 만들고 싶지도 않고..(진짜 좋은 친구들이라 얘네만 있어도 인생 성공했다 싶어요) 작은 동네 가게라 직장동료도 없고 친구들도 다 쑥맥들이라 걔네도 남사친이 없습니당.. 고런 이유로 주위에 소개받을 남자도,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도 없어요 그렇다고 길에서 번따 하는 남자 만나기도 싫고..(여기저기 다 물어볼것 같아요...진지하지 않은 느낌?)클럽 헌포는 최악입니다 소개팅앱도 깔아봤는데 다들 처음부터 방가서 넷플보자 이러고;;;진짜 저질스러웠어요. 문제는 전 일찍 좋은사람이랑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 로망이 있습니다. 태하 이로 이진이...만큼은 아니여도 나랑 남편 닮아서 이쁜 애기 낳고 단란하게 사는게 꿈입니다. 젊을때 놀지 그러냐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제 성격이랑은 안맞아서... 젊을때 오래 사귄 남친이랑 결혼이 꿈..!!!! 하지만 주위에 진짜 남자가1도 없어요. 진짜로. 어딜가야 괜찮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요? 결혼 정보회사 이런데 가는건 좀 아닌것같은데...애초에 결혼정보회사가 절 받을지도 모르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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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말대로 우선 클럽 헌포 어플 이런건 하지 말고, 애초에 아침이나 낮에 모이는 모임에 들어가면돼
독서모임같은곳이 좋음. 운동하거나 피지컬 좋은애들은 낮엔 순진한척, 밤엔 클럽헌포
다니기 쉽상이라 차라리 피지컬이 좀 작더라도 착해보이는 남자를 만나.
성적인 매력은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더 잘 느껴지기 때문에 남자 외모엔 너무
큰 가중치는 두지 말고, 그 남자의 성실함과 성격을 위주로 보면 돼. 교회에 가도
좋은 남자가 많긴해, 다만 너가 무교일 경우엔 곤란한 일이 많이 생길수가 있어.
그리고 번호따러 오는 남자중에서도 복장이나 행색이 정상적인 사람 같으면
일단 줘도 돼. 그런거 다 가리고 따지다가 결국 다른 언니들처럼 30살, 38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결혼 못한 사람들 많은 이유가 그렇게 하나하나 색안경끼고
편견가지고 대하기 때문이야